한국에서 사올 것 + 사오지 말아야할 것

한국에서 미국/캐나다/호주/유롭 갈때 꼭!! 챙겨올 것 + 챙겨오지 말아야할 것!

미국에서 오래 살았는데 정말 이것만큼은 한국에서 사오는게 좋더라고요~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나 사람마다 맞는 제품이나 쓰는 브랜드가 다 다르기 때문에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수도 있지만, 이 글은 저희 아주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문구류 


 사올 것 

샤프, 샤프심, 팬, 지우게, 필통, 플래너/다이어리

내가 좋아하는 제품으로 사오세요! 여기는 퀄리티도 너무 안좋아서 자주 고장나고, 좋은 제품들은 찾기 힘들뿐만 아니라 너무 비싸서 가격이 4배넘게 비쌀 때도 있더라고요.



 사오지 말아야할 것 

노트, 폴더, 바인더

한국 제품이 조금 더 좋고 싸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가져오기는 너무 무겁기도 하고 미국에서도 비슷한 퀄리티의 제품들을 살수있어요! 심지어 한국은 A4용지를 사용하지만 미국은 Letter 사이즈 용지를 쓰기때문에 A4용지보다 넓고 짧아서 파일이 안맞아요.


 피부관리 / 화장품 

 사올 것 

여드름패치, 시트마스크팩, 때밀이 수건, 나에게 맞는 기초화장품이나 클렌저

시트마스크팩이나 여드름패치는 미국에서 구하기 어렵거나 너~무~ 비싸서 꼭 사오세요! 특히 마스크팩은 선물로 나눠주기도 좋고 많이가져올수록 좋아요~

하지만 그 외에 기초화장품이나 피부관리 제품들은 사실 처음 해외로 갈 때만 필요하실꺼에요~ 물론 매년 한국에서 사오는 유학생들도 많지만, 우만해서는 해외제품도 싸고 좋은게 많아서 그냥 여기서 사서 쓰시는것 같더라고요! 처음 오시는거면 쓰던 제품들을 사오는게 좋아요 맞는제품을 찾을 때까지 시행착오가 필요하더라고요!

 사올 것 

속눈썹

미국에서 파는 속눈썹은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빡새서 깜짝 깜짝 놀랄 정도에요.... 예쁘고 자연스러운거 한국에서 많이많이 사오세요~


 사오지 말아야할 것 

화장품

사실 한국에서 화장품 사오시는 분들 많지만... 아주 개인적으로 저는 해외제품을 추천드려요! 특히 미국에서는 할인도 많이하고 명품 화장품도 저렴하고, ivory나 아이보리 바로 위 톤으로 고르시면 피부색과도 잘 맞아요~ 예를들어 한국에서도 쿠션팩 사려면 3만원정도 하는게, 미국에서는 랑콤 쿠션팩도 3~4만원이면 사요 (할인하면 2만원도 하고요~). 뿐만 아니라 요즘 해외에서 (특히 미국에서!!) 한국화장품이 많이 들어와서 세포라나 타겟에서도 쉽게 저렴하게 구매하실수있어요~


 약 

 사올 것 

그냥 다

해외에서도 물론 약을 살수는 있지만, 특히 미국은 병원비도 비싸고 향생제를 처방없이 팔지도 않아요! 오기전에 약국가서 잘 드는 감기약이나 알러지약 많이많이 사오시면 절대절대 후회 안하실꺼에요.

심지어 연고 (후시딘)이나 모기약 (물파스, 버물리)도 물론 해외에서도 팔지만 한국제품이 짱인것같아요 (특히 미국약은 조금 약한것 같아요!)

알보칠도 추천해요 저는 맨날 사용해서 매년 사와요~


 사오지 말아야할 것 

수면제

한국에서는 살수없는 Melatonin 성분이 든 수면제를 해외에서는 아주 쉽고 저렴하게 구매가능해요~ 하다못해 NyQuil 같은것만 사드셔도 충분히 잠이 잘 와요~


 전자제품 

 사올 것 

돼지코

많이!!

 사오지 말아야할 것 

전기장판, 밥솥, 등

진기장판이나 밥솥 사오라는 사람들이 많던데, 사실 볼티지도 틀리고 해외에서도 살수있어요! 물론 가격은 한국도 저렴하지만, 돼지코+adapter를 사용해야해서 개인적으로 저는 해외에서 사는걸 추천드려요~ 쿠쿠밥솥같은것은 온라인으로도 주문 가능해요~


 렌즈/안경 

 사올 것 

특별한 렌즈나 안경

특히 미국은 저방없이는 못사요 ㅠ 처방이 있어도 종류도 별로 없고 비싸요! 사러 가신김에 안경닦는 천이랑 안경집도 많이 챙겨달라고 하세요~

렌즈같은 경우에는 요즘은 해외에서도 처방없이 온라인주문하기 쉬워졌어요! 하지만 오렌즈에서 파는 예쁜 렌즈가 컬러렌즈는 여전히 구하기 어렵고 비싸요!


 책 

 사올 것 

전공책, 영어책

특히 대학생에게는 도움이 되는 한글로된 전공책! 물론, 인터넷으로 요약된것도 많지만 그냥 개인적으로 한글로된 과학과목 책이 있으니까 보기 쉬웠어요~ 또는 문과쪽이면 수업에서 배우는 책이 너무 어려울경우, 한국에서 미리미리 사오는것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영어를 못읽는게 아니라 한달에3권 읽어야해서 시간상 한글로 읽고 영어로는 줄거리만 읽는게 더 효율적이더라고요~

 사올 것 

소설이나 읽고싶은 책

사실 유학생활하면서 책을 읽은 시간이 많이 없다는 핑계로 그냥 안읽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온라인으로 읽는것보다 책을 아예 사오시면 그래도 있으니까 읽게 되더라고요! 미국에서는 한국책 배송이 되도 배송비나 책값이 너~무~ 비싸요

 사올 것 

토플책, 문제집

유학원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한국에서 토플책이나 문제집 많이 사오시더라고요! 여기서 살수는 있는데 배송비 장난 아니고 오래걸려요. 저번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해커스 토플책 1권 주문했는데 배송비 $45 (약 5만원)에 1달 넘게 걸렸어요 ^_ㅠ



 기타 

 사올 것 

증명사진/여권사진

이건 진짜 가져오면 잘쓰이더라고요

 사올 것 

숟가락 젓가락

저는 한국인이 많은 샌프란시스코지역에 살지만, 한국에서 사온게 더 저렴하고 예뻐요! 사실 그렇게 무게가 많이 나가는것도 아니고, 혹시라도 안쓰더라고 와서 센스있는 선물이 될수도 있더라고요~

 사올 것 

1회용 마스크

사실 아마존이나 해외 약국에서 팔기는 하지만, 너~무~ 저렴하고 대량으로 파는것들은 질이 너무 안좋아서 피부 예민하시면 바로 트러블 생기고, 너무 퀄리티 좋은거는 1회용이 아니라 면으로된건데 비싸요! 한국에서 많이 사와서 저는 아주 잘 썼어요~

 사올 것 

담배

흡연자 분들은 담배 챙겨오세요! 사실 담배를 안피시더라도 면세점에서 Parliament light나 말보로 골드 한보루 사오면 흡연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지실꺼에요~

 사올 것 

고무장갑, 수세미

물론 여기에도 팔지만, 한국제품이 진짜 100배는 좋은것같아요! 저희는 수세미 미국 다이소나 타겟에서 사서 썼었는데 진짜 1주일에 한번 버렸어요! 한국제품이 짱인듯 합니다~


 옷 

 사올 것 

여성: 가디건/레깅스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드는 간단하게 입을 가디건이나 레깅스가 은근 찾기 어렵더라고요! 양말도 사오시는분들 많아요 (개인적으로는 양말은 미국제품이 더 튼튼하고 좋더라고요)


 사오지 말아야할 것 

옷 너무 많이 가져오지 마세요! 웬만한거는 다 여기서 사세요~ 스타일이나 색상까지도 한국과는 너무 다르고 사실 명품이나 브랜드같은거는 여기가 더 저렴해요~




 먹을 것 

 사올 것 

새로나와서 한국에서만 파는 과자나 특별한 라면

사오면 친구들에게 나눠주기도 좋고 다같이 먹기도 좋아요!

 사올 것 

껌!!!!!!

와우껌같은거요 미국에서는 안팔아요

젤리!!!!!!!

마이구미나 코로로같은거요 좋아하시면 사오세요 미국에서도 인터넷으로 살수는 있는데 어마어마하게 비싸요 (코로로 한팩에 6천원도 넘더라고요....;;)


 사올 것 

마른 오징어/쥐포

사실 이건 취향이지만, 저는 미국에서 맛있는 오징어를 본적이없어요! 남편과 남동생과 아버지가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저희동네 한인마트도 크고 한인들도 많은데도 없었단 말이죠! 그래서 한국에서 꼭 사와요~ 그냥 뜯어먹기도 좋고 구워먹어도 맛있고, 남으면 반찬으로도 좋아요~

 사오지 말아야할 것 





라면, 과자, 김

웬만해서는 한인마켓가면 다 팔아요! 주변에 한인마켓이 없어도 몇천원만 내면 딜리버리로 다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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