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유학생이면 누구든 하는 걱정

유학생이면 누구나 하는 걱정들!

혼자가 아니에요 ㅠ 함께 걱정거리들도 공유하면서 화이팅합시다!!! 






1. 졸업하면 나는 어디에서 무엇을 해야하지?

고등학생때는 대학을 해외에서 다녀야하나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나 고민
대학생때는 졸업하고 대학원을 해외에서 다녀야하나 한국에서 다녀야하나 고민
졸업하고 나서는 해외에 남아서 직장을 찾아야할까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나 고민



잘 해낼수 있을까? 이렇게 하는것이 맞는가? 과연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것인가?


2. 부모님들이 실망하시면 어떻게하지?

성적도 성적이지만, 돈 많이 쓰면서도 미안하고, 전공을 부모님말 안듣고 내가 하고싶은 공부 하면서도 미안하고,  부모님이 미우면서도 미안하고, 연애문제때문에도 문뜩문뜩 부모님 걱정이 되는게 바로 유학생이지요. 


3. 성적 / 시험걱정


열심히 해도 오를까 말까하는 성적인데, 노느라, 페북하느라, 연애하느라 열심히 안해서도 걱정이죠. 영어/외국어도 이해하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ㅠㅠ 

공부를 열심히 해도 성적이 안오를 때는 진짜 다 포기하고싶을때도 있지요. 성적관리가 마음같이 안될 때 정말 스트레스받기 쉽지요.






4. 체중관리



아무래도 공부하느라 특히 시험기간에는 밤낮없이 야식까지 든든히 챙겨먹고 운동할 시간도 안나서 못하지, 음식자체도 집에서 해먹는 밥보다 칼로리도 높아서 한국 갈때만 되면 늘어난 살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더라고요 ㅠㅠ 이게 지금 나의 최대 몸무게야...만 몇번째 반복만 하고있지요.





5. 수업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할 때

해외에서는 뭐이리 수업중에 말을 많이 시키는거야? 특히 고등학교에서 또는 대학교에서도 작은 수업에서 맨날 그룹으로 나눠서 대화하라고 하고, 수업 중에도 참여 (class participation) 하라고 강요하고 안하면 점수 안주고... 정말 말 많이 시키는 수업이면 더더욱 가기 싫어지더라고요.


6. 학비 / 돈



학비는 매년 늘지, 학비도 학비이지만 집값, 밥값, 용돈, 등 매달 생각보다 많이나가더라고요 ㅠ 집값내고 핸드폰비용 내고 밥이나 술 몇번 먹고나면 다음 용돈 들어오는 날까지는 라면만 먹어야하는 것 넘나 슬프군요.







7. 좁은 한인 커뮤니티

어딜가든 한국인들이 있으면 신기하고 좋고 편할때도 있지만, 아무래서 해외에서는 한인 커뮤니티가 너무나도 좁기 때문에 이상한 소문도 많이 돌고, 인간관계에 있어서 안좋은 일들도 생길 법이지요. 때로는 가장 친했던 친구들과도 웬수가 되고, 전남자친구/전여자친구와 이상하게 엮이고 엮이게도 되고, 술자리에서 한번 실수하면 며칠사이에 모든 한국인들이 다 아는것만 같고... 좁으면 좁을수록 더 힘들수밖에 없지요.


8. 취업

원래도 힘들었지만 점 점 유학생들에게 불리해지는 해외 취업 또는 취업비자 조건들때문에 힘들어하는 유학생들이 많지요. 요즘은 더더욱 하락한 유학생들의 해외 취업률때문에 해외에서 졸업하고 취직하기도 어렵고, 그렇가도 한국으로 돌아가도 대기업 갈꺼면 차라리 한국에서 대학나온 학생들이 유리할때도 더 많고... 이도저도 못하게 될까봐 걱정이 태산이지요.



9. 연애

못하고있는 유학생들은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고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언제생기지? 생기기는 하나? 라는 겅정
하고있는 유학생들은 얼마나 오래갈지, 결혼까지 갈지, 헤어져야할지, 라는 걱정


10. 건강

유학생활 하면서 혼자 밥 먹을수밖에 없을때보다 외롭고 서러운것은, 아플때 혼자 밥 먹을 때이지요 ㅠ 건강도 챙긴다고 챙겨도 아플때는 정말정말정말 다 포기하고 싶어지고 엄마가 그렇게 보고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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