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문제로 고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냥 짤게나마 한번 정리해 드립니다,
대학을 4년이나 3년 반에 조기 졸업하고 유학을 바로 가는 경우입니다.
장점: 학업의 공백이 없다. 게다가 학업이 끝났기 때문에 학사장교, 산업체, 카투사 등 다양한 기회가 있습니다. 게다가 뒤늦게 군대를 가는 경우 요즘 사회에서는 그래도 형 대우를 해줍니다. 게다가 군대후 취업을 위한 자격증이나 커리어를 정리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단점: 남들보다 몇 배는 부지런해야지 계획대로 하셔야 합니다. 물론 이거는 케이스가 여러개로 나뉘지만 법적으로 나이 제한이 있기 때문에 그전에 모든걸 클리어 해야합니다.
게다가 학위 취득 후 바로 귀국해야 합니다. 보통 유학후 취업이나 인턴의 기회를 노려보는 경우가 많으나 이런 기회를 뒤로 하고 무조건 한국으로 귀국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2. 군대를 마치고 대학을 간다.
장점: 군대라는 걱정거리가 끝났기 때문에 학업에 집중할수 있습니다. 보통 그래도 철이 든다고 합니다. 요즘은 안그런거 같지만요... 게다가 나이 어느정도 충족이 되기 때문에 학교마다 케이스가 다르지만 저희 학교의 경우 몇개의 장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단점: 바보가 된다. 군대를 갔다오는 그 기간동안 너무 많은걸 까먹습니다. 금방 또 감을 잡는다고 하지만.. 대부분 1학기 이상 걸리고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합니다.
3. 대학 중간에 군대를 간다.
이경우는 두가지 케이스로 나누어 집니다.
(1)1학년이나 2학년을 마치고 가는 경우. 아무래도, 학교로 복학한 다음에 후에 감당할 심리적 동요를 고려해볼 때, 저학년 때 빨리 군대를 갔다 오는 것이 제일 좋을 수도 있습니다.. 비록 군대를 가 있는 동안 학업의 흐름을 놓칩니다. 그리고 군대를 가있는 동안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모두 바뀌기 때문에 분위기나 학교의 흐름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안전하게 학교 합격을 대학 생활을 한다는 부분입니다.
(2) 3학년이나 한학기 남기고 가는 경우. 이 경우는 학업을 어느정도 끝내고 군대를 갔다오는 케이스 입니다. 몇년도 졸업 이라는 타이틀을 어느정도 남겨두었기 때문에 취업이나 인턴 기회도 어느정도 오픈 되었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 경우, 학교에 아는 사람들이 없어 남은 기간을 쓸쓸히 보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앞으로 무얼 하지 라는 심리지 불안감이 많이 조여오기 때문에 그 압박감이 크다는 부분이 많습니다.
한국 국적을 포기 하거나 특혜를 받는 경우가 아니면 군대,... 어쩔수 없죠.. 가야죠... 대부분의 남자? 들은 한번씩 고민 하는 문제이길래 구구절절.. 몇가지 말씀드려봤습니다!!
혹시 문제가 있거나 불쾌감을 드린다면 수정하거나 조치하겠습니다
Comments